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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7:5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통신주를 매수해야 한다면 굳이 KT를 선택할 이유 없다”
“통신주를 매수해야 한다면 굳이 KT를 선택할 이유 없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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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아니라 올해 실적이 걱정입니다
2023년 실적은 3사 중 가장 불안, 주가 차별화 진행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KT에 대해 경영 공백이 현실화된 가운데 실적개선 및 주당배당금(DPS) 증가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어 반등 시마다 비중 축소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1년간을 내다본다면 현 주가 수준보다는 높은 주가가 형성될 수 있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시장 및 금리 상황을 감안 시 통신주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굳이 3사 중 KT를 선택할 이유가 없고 향후 발생 소지가 충분한 악재들을 투자가들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각종 언론에서는 차기 KT CEO 선정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주가 측면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보다는 올해 실적 및 배당이 기대치에 충족할 것인지가 훨씬 중요한데 그리 전망이 밝지 않다”며 “누가 경영진으로 오던지 KT 올해 실적은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임을 추구하는 KT CEO의 실적 관리 목표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취임 1년차는 본인 실적이 아니라 2년차에 실적을 올려 3년차에 연임에 도전하는 것이 KT CEO의 적절한 전략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을 투자가들이 인지하기 전까진 KT 비중 축소를 지속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KT 실적을 예측함에 있어서 가장 큰 부담은 역시 역기저 효과”라며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너무 좋았던 탓에 올해 실적이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회성이 있었던 자회사를 뺀 본사 실적만 봐도 그렇다”라며 “마케팅비용이 더 이상 의미 있게 감축되기 어렵고 MNO(이동통신) 가입자가 감소함과 동시에 이동전화매출액 성장 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난해 자산 크렌징 규모가 적었으며 하반기 물가 상승으로 각종 부대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는 3사 중 KT가 가장 부진한 주가 성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이동전화매출액, 본사 이익 성장률, DPS 성장률,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국내 통신 3사 중 KT를 선택할 이유는 없다”며 “과거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항상 낮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용 구조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주도주가 되기 어렵다. 지난해 매매 패턴에서 빨리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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