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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美 애리조나 투자 확대…북미에 최대 집중”
“LG에너지솔루션, 美 애리조나 투자 확대…북미에 최대 집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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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견조한 EV 수요로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애리조나 투자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는 2023년 EBITDA 6조7000억원에 타겟 EV/EBITDA 멀티플 23.9배(CATL 대비 60% 할증)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중국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는 북미 중심 고성장세(북미 완성차 신규 수주 지속, IRA 효과 본격화), CATL의 상대적 성장세 둔화(내수 성장 둔화, 해외 진출 한계). 내수시장 중심 고성장 프리미엄 받았던 CATL의 2022년 EV/EBITDA 23.3배 고려시 LG에너지솔루션의 프리미엄 설명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전창현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5010억원으로 시장기대치(4550억원) 대비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전기차(EV) 고객사 폭스바겐W(유럽), GM(북미), 테슬라(중국/유럽)의 수요가 예상대비 견조한 것으로 파악하며, 출하량을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하락한 메탈 가격 래깅으로 판매가격은 부정적 영향 피하기 어려우나, 출하량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 “기존 애리조나 투자계획 1조7000억원(배터리 생산능력 원통형 11GWh)에서 7조2000억원(EV향 원통형 27GWh, ESS향 LFP 파우치 16GWh)으로 확대됐다”며 “투자 확대의 배경은 전방 EV,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IRA(인플레이션감축법)상 AMPC(배터리 제조 세액공제, kWh당 35~45달러 지급) 혜택 고려로 요약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북미 내 LFP 캐파 확보로 기존 삼원계(NCM) 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ESS 내 리튬인산철(LFP)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EV향에도 LFP 공급 확대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중국 경쟁사(CATL)와 북미 완성차(Ford)간 LFP 중심 협력 확대로 삼원계 라인업에 치우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사업 확대에 우려가 대두됐으나, 금번 투자를 계기로 점차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계획된 북미 내 배터리 프로젝트는 GM JV(1~3공장, 145GWh), 혼다 JV(40), 스텔란티스 JV(45), 애리조나 단독(43), 미시간 단독(20+) 등”이라며 “향후 북미 생산능력 비중은 45%로 확대되며, 북미 중심 가파른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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