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1℃
    미세먼지
  • 인천
    B
    9℃
    미세먼지
  • 광주
    H
    13℃
    미세먼지
  • 대전
    H
    12℃
    미세먼지
  • 대구
    Y
    17℃
    미세먼지
  • 울산
    B
    17℃
    미세먼지
  • 부산
    B
    15℃
    미세먼지
  • 강원
    H
    12℃
    미세먼지
  • 충북
    Y
    13℃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H
    12℃
    미세먼지
  • 전남
    H
    14℃
    미세먼지
  • 경북
    Y
    17℃
    미세먼지
  • 경남
    B
    16℃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12℃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TL 출시는 3분기로 연기될 가능성 높아…상반기 실적 공백”
“엔씨소프트, TL 출시는 3분기로 연기될 가능성 높아…상반기 실적 공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큰 폭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지연과 상반기 큰 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4980억원, 영업이익은 411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57%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특별한 비용 이슈는 없지만 대부분의 기존 게임 매출이 하락한 데에 따른 실적 부진”이라며 “PC 매출액은 연말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된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도 전분기 대비 각각 16%,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리니지M의 일평균 매출은 약 12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각각 5%, 8% 줄어들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실적 공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예상했던 수준보다 이익 레벨은 한 단계 낮아졌고, 차기 최고 기대작인 TL(Throne&Liberty)의 출시도 3분기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분기 실적 부진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TL의 글로벌 퍼블리셔가 아마존게임즈로 결정됨에 따라 북미/일본/유럽 지역 등은 아마존이, 기존 주력 지역인 한국/대만은 엔씨소프트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구조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만간 진행되리라 예상되는 TL의 글로벌 마케팅 행사가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북미/유럽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는 BM과 주요 컨텐츠에 대한 확인이 흥행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5% 하향해 50만 원으로 낮춰 제시한다”며 “신작 지연과 상반기 큰 폭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신작에 대해 막연하게 모멘텀을 부여하기 보다는 흥행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