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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7:1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올해 업황 부진은 지속되나 상저하고로 실적 개선세 유효”
“삼성전기, 올해 업황 부진은 지속되나 상저하고로 실적 개선세 유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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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 저점 다지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바닥은 충분히 다졌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9% 줄어든 2조원, 영업이익은 69.9% 감소한 123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는 IT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재고조정 효과로 가동률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은 전략거래선향 신규 플래그십 제품 내 갤럭시S23 Ultra 모델 공급 물량 확대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액은 +15.1%,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패키지솔루션의 경우 IT(스마트폰, PC) 수요 둔화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줄어든 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8813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2023년 IT 업황은 세트 업체들이 재고 부담을 여전히 떨쳐내지 못한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기저 효과가 예상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MLCC의 경우 업체들의 선제적인 재고 조정으로 가동률 부담을 줄였고 전장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판 사업은 상반기 IT, 모바일용 볼그리드어레이(BGA), 플립칩 칩스케일 패키지(FC-CSP)의 수요 둔화 및 공급경쟁 심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ASP 하락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반등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는 2023년 증설(서버/네트워크 용)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실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주가는 중국 락다운 해제에 따른 사업 환경 개선 기대감으로 바닥에서 반등한 이후 1분기 내내 저점을 다지고 있다”며 “IT 업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사업 부문별 전장 및 서버/네트워크 향 사업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개선세가 전망되고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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