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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건설사는 미분양으로 ‘곡소리’…시멘트사는 가격상승 ‘환호성’
건설사는 미분양으로 ‘곡소리’…시멘트사는 가격상승 ‘환호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4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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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2023년: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
투자포인트는 실적 증가 + a(유연탄 가격 하락)
삼척에 있는 삼표시멘트. <삼표시멘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올해 주택주는 하락하겠지만, 시멘트주는 상승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 보고서에서 올해는 지난 2012년과 유사하게 주택은 원가 상승 및 미분양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시멘트는 가격 상승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준 연구원은 “2012~2013년 주택은 미분양PF 리스크로 인한 이익 감소(적자)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반면, 시멘트 주가는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턴어라운드)로 상승했다”며 “2009년 6만,500원이었던 시멘트 가격이 2011년 3월 5만2000원으로 하락했다가, 2011년 6월 6만7600원, 2012년 2월 7만3600원, 2014년 5월 7만5000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시멘트사의 이익이 2012~2014년에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2012년과 유사할 것”이라며 “시멘트 가격이 2021년 7월 7만8800원에서 2022년 2월 9만2400원, 2022년 11월 1만5400원으로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 상승분이 온기 반영되어 전년대비 평균판매가격(ASP)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시멘트사 투자 포인트는 실적 증가”라며 “2022년 실적 감소에 따라 주가가 하락한 만큼, 올해는 실적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쌍용C&E는 올해 40%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세아시멘트는 올해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익 추정은 유연탄 가격이 올해 200달러로 수입하는 것으로 보수적으로 가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유연탄 가격은 대체재인 천연가스 가격 하락과 기대 이하의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로 유연탄 가격의 하락은 추가적인 상승으로 더 많은 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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