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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전선, 대만 11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 대만 110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3.2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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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해상풍력사업 초고압 케이블 모두 수주…총 9000억원 규모
대만전력공사 주도 2차 사업 2조원 시장 선점
KT서브마린과 협력…시공 시장 진입 통한 사업 확대 추진
고의곤(왼쪽) LS전선 해저Global영업부문장과 데이비드 푸 폭스웰 에너지(Foxwell Energy)社 사장이 대만 폭스웰에너지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S전선>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LS전선은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Foxwell Energy)社와 체결했다. 

이로써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시 추가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은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와 CIP, 벨기에 얀데눌(Jan De Nul), 독일 WPD 등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 유럽과 북미 등에서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1GW급 원전 약 20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LS전선 관계자는 “금년부터 발주될 추가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압도적인 해저케이블 제조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KT서브마린과 협력, 시공 시장 진입을 통한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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