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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중국 확장이 견인할 성장”
“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중국 확장이 견인할 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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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판호 획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넥슨게임즈에 대해  최근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발급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루아카이브’가 중국 외자판호 발급에 성공했다”며 “서브컬쳐 퍼블리싱 명가인 요스타의 자회사 상하이로밍스타에서 현지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희석 연구원은 “블루아카이브는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에 비해 높은 중국 흥행 가능성을 보유했다고 판단한다”며 “지난해 기준 중국 내 서브컬쳐 게임 매출 비중은 10%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대부분인 중국 서브컬쳐 수집형 RPG 게임들 사이에서 밝고 유쾌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청춘물인 블루아카이브의 콘텐츠 희소성이 존재한다”며 “원신과 같은 대작 게임과의 직접적인 경쟁은 어렵더라도 서브게임으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내 강세인 서브컬쳐, 1인칭슈팅게임(FPS) 장르에 강점을 가진 넥슨게임즈의 개발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판호 획득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넥슨게임즈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2740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86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다”며 “블루아카이브의 중국 확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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