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2분기 美 IRA 보조금 효과 긍정적”
“SK이노베이션, 배터리 2분기 美 IRA 보조금 효과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 1516억원, 컨센서스 이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7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516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40억원”이라며 “영업실적은 전분기 -6833억원 적자에서 회복되지만, 시장 컨센서스 6298억원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정유부문에서 재고손실 –2600억원(전분기 -6246억원)이 예상되며, 배터리부문은 성과급/미국 불량 배터리 손상처리 등으로 적자 폭이 커질 전망”이라며 “부문별 추정치는 정유 1052억원(전분기 -6612억원), 배터리 –2677억원(전분기 -2566억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3552억원(전분기 2966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2% 성장할 것”이라며 “2023년 1분기 매출 3조원을 넘어서지만, 영업손익은 -2677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괴롭혔던 수율 문제는 헝거리 공장(17.5GW)은 80~90%까지 올라왔으며, 미국 공장(21.5GW)은 70%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며 “2분기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공장에서 판매되는 배터리 모듈에 45달러/kwh 보조금을 받게 되는데, 매출원가에서 차감할 수 있다”며 “캐파 21.5GW, 가동률 70%, 수율 70% 등을 적용하면, 분기 1800억원 이익 개선효과가 발생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회사에 배터리 납품가격 인하가 얽혀있어 실제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2023년 적정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실적 모멘텀 둔화와 차입금 부담 증가를 동시에 반영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65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지배주주순이익 7200억원”이라며 “영업이익 규모는 연초 추정치 1조7000억원에 비해 -41% 낮춘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부문별로는 정유 3595억원(전년 3조4000억원), 배터리 –3531억원(전년 -9912억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1조2000억원(전년 1조8000억원) 등”이라며 “ 차입금 부담도 늘어났다. 2022년 말 순차입금 14조5000억원으로 1년 만에 8조4000억원에서 6조1000억원 증가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