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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증설 효과 발생 전망”
“코오롱인더, 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증설 효과 발생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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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드 가치는 얼마나 될까?
PET 타이어코드, 베트남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
필름·전자재료부문의 수익성은 어떻게 될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적절한 덧셈과 뺄셈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3분기 아라미드 설비를 기존 대비 100% 증설 완료한다”며 “선 고객사 확보로 올해 4분기에 본격 가동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증설 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매출액(2024년)은 전사 기준 5∼6%에 불과할 전망이나, 진입 장벽 높은 연구개발비용 필요 등으로 인한 높은 수익성 지속으로 영업이익 비중은 전사 기준 약 3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DuPont의 아라미드가 속한 Water Protection 사업부문이 20%의 중반의 EBITDA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고 Yantai Tayho 등 중국 경쟁사의 아라미드 수익성을 고려하면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부문도 높은 수익성을 창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매출액은 타이어코드향 내부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증설 효과로 약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업계 아라미드 설비의 감가상각비 규모를 고려 시 풀 가동 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영업가치는 1조4000억원으로 평가되며 현재 전사 시가총액을 웃돌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오롱인더는 증설분에 대해 약 60%의 고객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오롱인더는 베트남 PET 타이어코드 2차 증설 완료로 총 PET 타이어코드 생산능력은 10만2000톤으로 기존 대비 23% 증가하며 세계 2위 업체 지위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Top Tier 경쟁사의 경우 추가적인 설비 이설로 베트남 생산 비중이 약 80%로 올라 갔다”고 전망했다.

그는 “양사의 수익성 차이는 규모의 차이도 있지만 생산 거점 비중 차이도 있다고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베트남 생산 비중을 늘려야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이클 고점 시기에는 18%에 육박했던 코오롱인더의 필름 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률이 작년 4분기에는 –40%로 급락했다”며 “전방 수요 둔화 및 재고처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증설이 제한된 점과 국내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3∼4년의 PET필름 확장 사이클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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