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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1분기 저점 지나 하반기 기대감 높여”
“삼성전자, 1분기 저점 지나 하반기 기대감 높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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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62조2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줄어든 6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100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4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효과로 실적이 기대치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6200만대로 전년대비 16% 감소할 것이나, 갤럭시 S23 시리즈의 출하량은 기존 기대치 1100만대를 상회할 전망이며, 평균판매가격(ASP)도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13달러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을 추정한다”며 “아쉬운 점은 반도체 부문인데 영업적자 4조3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와 ASP 모두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상반기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나 하반기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라며 “2분기 말~3분기 초 D램 ASP 추이가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며 이후 완만한 개선이 나타날 것인데,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1년 이상 걸린 것을 감안하면 서버 업체들의 재고 조정은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시간 지속되고 인플레이션 부담감이 재차 부각된다면 최종 수요의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메모리 생산업체들의 재고일수는 지난해 4분기~1분기 고점을 형성한 것으로 보이나, 정상 수준의 재고일수로 감소하기 위해서는 공급업체들의 생산 조정도 현재 수준에서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x로 역사적 밴드 하단 수준”이라며 “2분기 말~3분기 초 D램 ASP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시기까지는 대부분의 악재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므로 분할 매수가 적절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점유율이 증가한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므로 이익의 개선 속도와 폭은 경쟁사 대비 우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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