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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생활건강, 면세와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 매출의 55% 차지”
“LG생활건강, 면세와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 매출의 55% 차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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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좋7000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는 대중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44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하회할 전망”이라며 “대중국 매출 감소로 화장품 부문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면세와 중국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5%,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진 요인은 3가지로 판단하는데,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근절 기조로 따이공 수요가 전반적으로 급감한 점, 중국의 리오프닝 과도기로 현지 소비가 3월이 돼서야 점증되기 시작한 점,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른 LG생활건강의 소극적 마케팅 기조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6700억원,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41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브랜드 ‘후’가 전분기에 이어 19% 감소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소는 대중국 부진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면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1200억원, 중국은 11% 줄어든 17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은 6% 가정했는데, 고가 브랜드의 핵심 채널 매출 급감으로 수익성 방어가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생활용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늘어난 580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53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온라인·해외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나, 원부자재 부담·원료 매출 축소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4100억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49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높은 기저에도 성장을 이어가나, 탄산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의 대중 수요(면세+중국 현지)는 화장품 매출의 55%를 차지한다”며 “대부분 ‘후’ 매출로 전사 화장품 마진 대비 2배 이상 높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0% 가까이 감소하며 이익체력이 급감했다”며 “대중 수요 위축의 삼부능선은 넘긴 것으로 판단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면세 시장이 1월을 저점으로 2월, 3월 개선 흐름이며, 2분기부터 면세는 따이공(재고 확충) 및 관광객 유입 등으로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다만, LG생활건강의 면세 성과는 낮은 기저에도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어, 긴 호흡에서 접근을 권고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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