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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배터리소재 이어 그린·생명과학 신사업 추진 중”
“LG화학, 배터리소재 이어 그린·생명과학 신사업 추진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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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에 기반한 3가지 성장 Pillar
양극재 고객 다변화 진행 중
석유화학 새로운 전략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3가지 미래 성장 동력을 축으로 이차전지에 이어 그린과 생명공학에서 진화 중이라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AVEO 인수에 따라 2023년 생명공학부문의 증익이 예상되며,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고객 다변화 소식은 첨단소재에도 중단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석유화학부문은 당분간 약세 지속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 및 이차전지 성장성 매력적이나, 석유화학을 보유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경희 연구원은 “LG화학은 미래 3가지 성장 동력으로 ‘Sustainability Business, Battery Materials, Innovative New Drug’을 제시했다”며 “2023년은 생명과학부문에서 먼저 AVEO 인수 효과로 약 23%의 실적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월 일본 혼다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법인 ‘L-H 배터리’ 기공식을 열었다”라며 “미국 포드와 튀르키예 협약에 이은 고객사 다변화 소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22년 GM과의 계약에 이어 LG화학 역시 일본 OEM과의 직접 공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OEM과 배터리소재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OEM과의 직접 계약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초유분 중심의 석유화학 제품군은 중단기 약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LG화학의 주요 석유화학제품인 PVC의 경우 둔화된 중국 건설 성장세와 Carbide PVC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아시아 시장의 북미 대비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PVC의 중점 시장 다변화를 비롯한 석유화학부문의 새로운 전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LG화학은 글로벌 복합화학 기업으로 석유화학부문을 보유한 글로벌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이자전지 산업 성장성 및 LG화학의 양극재 경쟁력, 그룹내 Value Chain이 포함된 것으로 프리미엄 100%의 EV/EBITDA 11배를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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