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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장기 생산 확대 계획: 8공장까지 생산능력 확대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중장기 생산 확대 계획: 8공장까지 생산능력 확대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0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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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글로벌 Top CDMO로 위상을 강화하는 길: 플랫폼 기술력 강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제 5공장 건설은 2023년 하반기~ 2025년 말까지이며, 실적 기여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17일 이사회에서 5공장 설립 등과 관련된 안이 확정됐다”며 “제 5공장 설립은 1조9800억원이 투자되며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 9월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고객사 기술이전 기간 등을 감안할 때 생산이 본격화되어 실적에 반영되는 시기는 2027년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18만L 생산 규모이며, 1만5000LX12 개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동 규모는 총 60만4000리터(4공장 완공 후) 생산시설 대비 30% 생산 능력이 증가하는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기준으로도 생산시설 기준 글로벌 1위 위탁개발생산(CDMO)였으나 그 위치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5공장 건설 계획을 현 시점에서 반영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하여 목표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라며 “다만 4공장 가동률을 조정하여 2023년과 2024년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되는 2025년 실적 변동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5공장 설립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8공장까지 생산 시설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총 7조원이 투자되며(5공장 투자 약 2조원 포함), 생산 공장과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건설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확장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과제들이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대부분 해외에서 임상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플랫폼 기술이 강화되고 바이오기업들과의 연계가 지속된다면 2030년경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바이오텍들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외에도 포트폴리오 확대와 지리적 거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상위 CDMO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차별화되고 있다”며 “Lonza는 신기전 치료제 생산에 주력하고, Wuxi Biologics는 바이오텍들과의 협업 등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일항체 CMO 분야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금번 5~8공장 투자 계획 발표는 이를 확고하게 만들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낮은 원가율과 빅파마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신속 대응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생산시설이 필요한 바이오텍들과 상생하는 것이 진정한 글로벌 Top CDMO로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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