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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
“SK하이닉스, 더 안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0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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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는 점진적 개선. 재고 피크는 1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1분기는 예상보다 다소 깊은 바닥이라고 전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줄어든 4조9000억원, 영업적자 -3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서버 및 모바일 주요 고객사들의 보유 메모리 재고 레벨은 정상 수준에 근접해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당초 예상보다 재고 축소 기조가 분기 내내 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진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수요는 더욱 부진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출하량 모두 기존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격도 구매 심리 위축을 반영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D램과 낸드 모두 -20%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소 완만하지만 2분기부터는 점진적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요는 1분기의 낮은 기저효과와 신규 서버용 CPU 양산 출하 효과로 우상향이 유력하며, 공급 측면에서는 가동률 조정과 생산설비투자(Capex) 축소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적자 규모는 2분기 –3조6000억원, 3분기 -2조9000억원, 4분기 -1조5000억원으로 점진적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 반등의 직접적인 트리거는 재고 감소일 것”이라며 “재고레벨의 하락 추세 전환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 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는 고객사들에게는 구매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라며 “1분기까지는 재고 레벨이 증가하겠으나, 1분기 말 정점 확인(D램 완제품 기준 약 15주 내외 수준) 이후 2분기부터는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강력한 공급 축소 효과를 기반으로 재고레벨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올해 최악의 실적 둔화 가능성까지 충분히 반영한 상태”라며 “이제는 2분기부터 나타날 ‘수요의 회복 및 공급의 축소 → 재고의 감소 전환 → 가격 하락세 안정화 → 구매 심리 자극 → 수요의 추가 개선’이라는 개선 방향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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