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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7:2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씨에스윈드, 美 IRA 보조금 효과로 큰 보폭의 성장 가능“
“씨에스윈드, 美 IRA 보조금 효과로 큰 보폭의 성장 가능“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2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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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설과 EU 풍력 전략 육성 업종 지정이 키포인트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효과만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증설을 시작하는 씨에스윈드의 미국법인 생산능력은 4.5GW 이고, 이는 미국 전체 풍력타워 생산능력(10.5GW)의 43% 수준”이라며 “증설은 3단계로 나누어서 하는데, 최종 목표는 9~10GW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씨에스윈드의 미국 생산능력은 연 6GW 수준일 것”이라며 “2위업체인 Arcosa도 뉴멕시코에 증설을 발표했고 투자 금액 기준으로 보면 약 0.5~1 GW 수준의 증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IRA 효과로 미국의 연간 풍력 수요가 2026년 20GW를 돌파하고 2030년에는 30GW 수준까지 상향될 것”이라며 “IRA 보조금이 미국 내 밸류체인 전체에 지급되기 때문에 업체들은 타워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EU도 Net-zero Industry Act 초안을 공개하며 풍력, 태양광, 수전해, 연료전지 등 8개의 전략 육성산업을 지정했다”며 “이 산업들은 연간 수요의 40% 이상을 역내에서 생산하게 하고 이를 지원도 따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산업별로 역내 생산 비율을 차별화하는 것으로 준비 중인데, 풍력은 EU 가 연간 생산 능력 목표를 36GW의 잡고 있기 때문에 역내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생산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와 승인기간 18개월 내로 단축, EU 공통 펀드에서의 직접적인 지원 등이 시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씨에스윈드의 포르투갈 법인은 현재 매출액 대비 5배까지 성장할 규모의 증설을 지난 연말부터 시작했다”며 “EU 전체는 물론이고 포르투갈 자체가 육상과 해상풍력 수요 확대 정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씨에스윈드 미국법인은 IRA 에 포함된 보조금을 수령한다”며 “생산 타워 W당 3센트를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3단계 증설 완료 후 생산설비가 가동되면 미국 IRA로 인한 연간 보조금은 최대 3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증설로 인한 금융 비용,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상승을 월등히 상회하는 혜택이 예상된다”고 전망했

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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