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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일진하이솔루스, 연내 유럽 FCEV 신규 수주 기대“
“일진하이솔루스, 연내 유럽 FCEV 신규 수주 기대“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2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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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여부는 연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
수주 확정시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유럽 현지 수소연료탱크 공장 확보 위한 초기투자도 집행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해 연내 유럽 상용 수소연료전기차 신규 수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진하이솔루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줄어든 109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71.7%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간 1만2000대로 예상됐던 현대자동차 넥쏘 생산 실적이 1만 대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쳐 추정치 대비 고정비 부담이 상승했으며, 수소연료탱크 원재료인 탄소섬유의 매입원가 부담 역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작년의 감익 요인들은 올해에도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근 정부가 2023년 현대차 넥쏘 내수 보급 목표치를 1만6000대로 제시했으나 달성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탄소섬유 업계 전반의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는 2025년 이전까지는 매입원가 부담이 크게 완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2년 기준 일진하이솔루스의 연간 매출액 65.8%가 넥쏘향 수소연료탱크 공급에서 발생했다”며 “넥쏘 생산 실적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음에도 매출 의존도가 2020년 40.9%에서 2021년 55.6%, 2022년 65.8%로 급격히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외형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고객사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내 수주가 기대되는 유럽 신규 고객사 상용 수소연료전지차(FCEV) 평균판매단가(ASP)는 넥쏘 대비 6~7배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유럽공장 건설 자금은 확보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를 끝으로 실질적인 일몰이 예정된 환경사업부를 대체할 튜브트레일러 신사업 역시 올해 말부터 신규 고객사에 초도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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