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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6:1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주전자재료, IT에서 이차전지 중심 소재 업체로 변화 중“
“대주전자재료, IT에서 이차전지 중심 소재 업체로 변화 중“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2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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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높은 IT부문 매출 노출도로 전년 대비 실적 부진
24년부터 본격 매출 성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대주전자재료에 대해 IT에서 2차전지 중심 소재 업체로 변화 중이라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주전자재료의 2022년 잠정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1741억원,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12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방 IT 세트 수요 둔화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전도성 페이스트 부문(별도 3분기 누적 기준 46%)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특히 지난 연말 주요 고객사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도성 페이스트의 재고조정이 매출 감소의 주 요인이 되는 등 아직까지는 IT 업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리콘음극재와 형광체는 전년 대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별도 3분기 누적 기준 18%, 13%를 차지하며 매출 기여도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늘어난 3137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46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기차용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포르쉐 타이칸에만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23년 4분기~2024년 1분기 주요 고객사를 통해 추가 차종에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능력을 2021년 1000톤/년, 2023년 3000톤/년, 2024년 1만톤/년, 2025년 2만톤/년 등 공격적인 증설을 할 계획으로 앞으로 개화할 실리콘음극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실리콘음극재의 첨가율도 현재 3% 수준에서 2024~2025년 7~8% 수준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그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 성장과 동반될 형광체 및 전장용 MLCC 페이스트와 태양전지 부문의 성장도 뚜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주전자재료는 향후 고객 다변화 및 어플리케이션 확대가 기대된다”며 “현재 실리콘음극재의 매출 구성은 EV 80%, 전동공구 20%로 추정되는데, EV용의 경우 대부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주전자재료는 계속해서 글로벌 배터리 셀 업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4~2025년을 기점으로 신규 고객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주전자재료는 기존의 납품 레퍼런스와 더불어 핵심 설비를 직접 설계 및 주문 제작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를 확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따.

그는 “향후 상당한 기술 난이도가 요구돼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모바일/가전제품 등 IT용까지 어플리케이션의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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