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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4: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중국 매출 추이·국내 판매 계약 조건 변경·미국 임상 3상 완료”
“HK이노엔, 중국 매출 추이·국내 판매 계약 조건 변경·미국 임상 3상 완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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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미래로 가는 K-CAB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HK이노엔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중견 제약사라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은 2022년 기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기전인 항궤양제 케이캡을 약 1200억원(처방 실적 기준) 판매한 중견 제약사로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되어 콜마그룹의 제약바이오 사업 성장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기전 약물이 장악한 항궤양제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으나 새로운 기전의 P-CAB 치료제 케이캡이 출시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항궤양제 시장 판도가 변화가 예상된다”며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2번째 P-CAB 기전으로 출시(2022년 7월)됐으며 두 제품이 국내 PPI 제제 시장을 잠식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023년에는 케이캡 시장점유율 상승과 컨디션의 판매 증가, 비용 반영 정상화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2024년부터는 해외 판매 증가와 국내 판매 수수료 조정에 따른 이익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가총액 약 1원의 중견 제약사이나 해외 시장 진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투자매력이 높은 제약사”라고 언급했다.

그는 “케이캡은 2023년 1월 중국에서 보험급여에 등재됐으며, 하반기부터 처방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중국시장 판매 로열티는 2024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6월은 종근당과 코마케팅 계약 조건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 케이캡의 판매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2024년에는 미국 3상 완료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5년 하반기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유럽 시장 판권 매각은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항궤양제 케이캡의 약효와 안전성에 기반한 적응증의 확장, 중국 및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로 인한 이익 창출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글로벌 경쟁 제품인 다케다의 다케캡(보노프라잔)은 생산 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 불순물 발생이 이슈화되면서 FDA 승인 보류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미국시장 판매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HK이노엔의 케이캡은 화학구조 차이로 안전성 높은 제제로 보노프라잔의 판매 지연에 따른 반사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노프라잔은 출시 후 약 3년 차인 2026~2028년 매출액이 9억 달러로 예상됐던 항궤양제”이라며 “일본 및 중국시장 연간 매출액은 2022년 상반기 기준 1조원을 상회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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