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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북미 주도의 해외법인 성장이 계속될 전망”
“농심, 북미 주도의 해외법인 성장이 계속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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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가격 메리트 인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3%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8236억원,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46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0.6% 감소한 270억원을 기록했다”며 “가격 인상 반영x가성비 소비 패턴 효과가 함께 나타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국내법인, 해외법인은 각각 10.7%, 32.7% 증가한 5816억원, 24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3분기와 마찬가지로 북미(미국 +40%, 캐나다 +48.5%)의 고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고, 특히 미국이 8.8%의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은 광군절 및 이른 춘절 영향에 전년 낮았던 기저 효과가 더해져 466억원이라는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라며 “다만, 프로모션 진행, 생산량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연변 코로나 재확산, 화물연대 파업 대비) 등으로 이익단은 -4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연변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3분기 86.3%에서 4분기 45.3%로 하락했다”며 “기타 해외 성장률은 일본 +7.7%, 호주 +41.7%, 베트남 +32.1%”라고 덧붙였다.

그는 “면류는 11~12월의 고성장이 10월 판매 부진을 충분히 메워줬다”라며 “판매가격 인상 이후에도 높은 점유율, 고물가 시대에의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판매량의 성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타 품목별 성장률은 스낵 +12.7% 음료 +24.2%, 상품 등 +14.6%”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14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농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5% 늘어난 8358억원, 영업이익은 27.1% 증가한 436억원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법인은 면류 품목의 흐름이 좋다”며 “식수가 전년대비 늘고 있으며, 점유율이 높은 주력 브랜드 중심의 판매가 호조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법인은 북미 주도의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전분기 대비 수요가 성장 중이며, 현재 미국 2공장(3개 라인) 가동률은 약 45%”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가동률이 55~60% 수준에 도달하면 2공장 내 라인 증설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점쳤다. 

그는 “중국은 1월 춘절 효과가 긍정적이나, 2~3월 오프라인 대형마트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원가 부담이 완화되며,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3% 늘어난 1641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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