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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글과컴퓨터, SDK와 방산으로 실적 성장 기대”
“한글과컴퓨터, SDK와 방산으로 실적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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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의 모듈화를 통해 해외 진출이 관건
방산 신규 아이템으로 성장세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B2C부문의 구독 전환을 통해 점진적 체질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8.2% 줄어든 2420억원,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250억원을 기록했다”며 “한컴MDS의 매각에 따른 실적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예상실적 대비 부진했다”고 밝혔다.

김학준 연구원은 “이는 하반기에 한컴오피스 B2C부문의 SaaS 구독 전환에 따른 마케팅비용이 집행됐기 때문”이라며 “현재 B2C 가입자는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B2B부문과 B2G부문의 온프레미스와 웹오피스 매출 확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한 오피스 모듈화로 해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우선 국내도 문서비교 SDK, OCR SDK 등 모듈화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상반기까지는 B2C매출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마케팅비용 집행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익 개선은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결매출에서 비중이 큰 한컴라이프케어는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소방 호흡기, K5방독면의 매출 외에도 작년 하반기 수주를 통해 교전훈련 시뮬레이션, 장갑차 후방카메라 등의 신규 수주가 발생했으며 품목 확대를 통한 성장성이 올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신규 품목들의 해외 판로 확보를 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이 매출 기준 1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Top라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은 B2C구독 모델의 유료 가입자 확대, SDK 모듈화에 따른 매출 비중 확대, SaaS 및 SDK를 통한 해외 진출, 라이프케어의 방산 부문 매출 확대, 확보된 자금을 통한 M&A”이라며 “특히 해외 매출의 확대는 그동안 한글과컴퓨터가 다양한 시도를 하였으나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적이 없어 성장성이 제한되던 요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체 패키지가 아닌 모듈화를 통한 진출 방식은 성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실적 기여에 대한 가시성이 나타나게 되면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9% 줄어든 474억원, 영업이익은 35.8% 감소한 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는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 성수기 시즌 진입과 한컴라이프케어의 매출 성장으로 회복세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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