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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인터배터리] “분리막 NO” 전고체 배터리, 눈길 사로잡아
[인터배터리] “분리막 NO” 전고체 배터리, 눈길 사로잡아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16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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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에도 여전히 붐벼…미래 먹거리 산업은 ‘배터리’
이튿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인터배터리를 찾았다. <사진=김재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국내 유일 배터리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인기는 16일 이튿날에도 여전했다. 이날 인터배터리에는 기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견학을 온 학생들도 여럿 보였다. 이어 교수와 증권사 연구원, ‘없음’이라는 이름으로 이름표를 달고 다니던 일반인, 기업 CEO,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가까지 행사장을 찾았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사전 등록자만 전년대비 3배 증가해 3만4851명을 기록한 올해 인터배터리의 주제는 ‘모든 것과 연결된 배터리’다. 

인터배터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 주제는 배터리가 에너지원이 되어 모든 사물들이 연결된다는 개념의 사물배터리(BoT)에서 착안했다”라며 “배터리가 들어간 사물을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어 배터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현대 사회의 핵심 미래 산업은 결국 배터리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터배터리에 참여한 삼성 SDI. <사진=김재훈 기자>

이번 전시에는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477개사 1400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 큰 손인 3사의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각 사의 부스를 둘러보던 사람들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앞에 멈춰섰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2차전지 전해질을 고체로 채운 배터리로 2차전지 배터리의 단점으로 꼽히던 화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또한 전해질을 나눠주던 분리막이 필요없어 빈 자리를 다른 배터리 요소로 채워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삼성SDI는 올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S라인 증설을 마칠 계획으로 올해 소형 샘플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한 기업 관계자는 “인터배터리가 시작했을 당시부터 꾸준히 참여 중”이라며 “더욱 커지는 배터리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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