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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8:5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주주환원정책 지속 확대되면 밸류에이션 개선”
“현대차, 주주환원정책 지속 확대되면 밸류에이션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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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개선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1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올해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36조229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조422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1분기 자동차 부문은 호조를 보이겠으나 연체율 증가와 조달 금리 상승으로 금융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평모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은 핵심 지역의 도매 판매 증가와 낮은 인센티브가 유지되며 전년대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1~2월 내수, 인도 및 미국 등 핵심 지역 도매 판매는 각각 17%, 10%, 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지 판매망의 낮은 재고와 선단(Fleet) 판매 위주로 수요가 반등함에 따라 현대차의 높은 도매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망 정상화에 따른 경쟁 상승으로 인센티브는 올해 1분기에 1100달러까지 반등하겠지만, 여전히 산업 평균(1500달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현대차의 주요 딜러들의 재고는 1~1.5개월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현대차의 도매 판매 강세는 올해 2월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도소매의 고른 판매 증가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수요 회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자동차 수요는 수익성이 낮은 선단(Fleet) 판매 위주로 반등하고 일반 소매 판매는 전년대비 증가가 미미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국의 1~2월 개인 소비자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소비 심리 반등이 없다면, 공급 완화는 수익성 하락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기존 예상보다 높은 도매 판매 물량 증가와 낮은 인센티브를 감안해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 확대는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150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9조58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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