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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ESG 경영으로 따뜻한 금융 실천하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ESG 경영으로 따뜻한 금융 실천하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3.1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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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장 속도 만큼 지구의 기후변화 속도 신경 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신한카드>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사회공헌 뿐 아니라 친환경 상품·모델, 디지털 정책, 소비자보호 등 우리 일상 업무의 지침이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실천은 미래 신한카드를 만드는 경영의 또 다른 큰 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월 취임사에서 ‘지속가능 경영으로 만드는 BX(Brand eXperience)’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는 ESG 경영도 선두다. 국내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9개 신용카드사의 ESG 경영 관심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신한카드를 이끄는 문 사장은 회사의 ESG 경영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고객과 파트너를 가진 카드업을 영위하고 있어 지속가능 경영에 있어서도 더 많은 스토리(Story)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의 성장 속도 만큼 지구의 기후변화 속도를 신경 쓰고, 우리 혼자만 No.1(넘버원)이 아닌 세상의 작은 넘버원을 더 많이 키워내는 따뜻한 금융의 신한카드가 되자”고 강조했다.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신한카드의 ESG 경영은 신한금융그룹 미션과 궤를 같이 한다. 신한카드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금융 본업에 기반한 전략과 연계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ESG팀을 신설하며 ‘ESG 경영 내재화’를 시작으로 2021년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고도화’, 2022년 ‘ESG 경영 일상화’를 통한 ESG 경영 대표 우수기업을 목표로 차별화 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름인 도서관’이 있다. 아름인 도서관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커나가기를 바라는 취지로 2010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532개 도서관을 개관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복지시설 지원 등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오픈형으로 고도화시켜 확대·운영 중이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함께 기부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업계 최초 기부 전용 포털 사이트 ‘아름人’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인 고객봉사단’을 2007년 출범해 현재까지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 소비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측정 상용화

환경(E)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금융권 최초로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측정을 상용화했다. 소비자 관점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신한플레이 앱(App)에서 고객이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픈한 것이다.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8개의 소비영역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월별 ‘그린리포트’를 제공한다. 같은 수준의 카드 사용액 대비 탄소배출량 수준을 측정한 단계별 ‘그린뱃지’로 탄소절감 동기를 부여한다. 고객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절감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이를 통한 탄소감축량도 계산해 볼 수 있다.

그 결과 신한카드는 지난 8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6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부문 1위, 8년 연속 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한 해 동안 ESG 관련 이용금액은 21조원을 기록했다.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ESG 관련 이용금액은 카드 본업과 연계해 ‘친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정부정책 지원’ 등의 영역에서 발생한 카드 결제 금액·대출액을 의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체 이용금액에서 ESG 관련 항목을 재분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실적을 관리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ESG 경영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참여, 친환경 이용금액 확대, 정부 정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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