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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올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신세계, 올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점 실적 개선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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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5% 전망
면세점 실적 정상화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점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점 수요 회복과 다이고 알선수수료 축소를 통해, 면세점 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도 국내 소비경기 둔화 우려로 PBR 밴드 하단까지 하락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14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면세점/센트럴시티 까사미아의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일부 비용 요인(면세점 310억원 포함 총 390억원 수준)은 경상적인 부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별도기준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6.5%, 5.5% 증가했다”며 “소비경기 둔화와 11월 겨울 의류 수요 약세로 실적 개선 강도가 지난해 3분기 대비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세점(디에프)의 지난해 4분기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체화재고 소진,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특허수수료 감면 미확정에 따른 소급 반영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크게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소비경기 둔화로 인한 백화점 업체들의 실적 부진 우려는 개별 업체의 주가에 先 반영된 상황”이라며 “따라서, 향후 핵심은 중국 리오프닝 이후 면세점 실적 개선 속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 실적은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세가 둔화되고, 신용 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추가적인 악화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면세점은 알선수수료율 완화를 위한 다이고 재고 조정으로 1분기 매출이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 3월 이후 중국 소비 회복, 6.18 쇼핑축제 관련 선수요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5%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소비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의류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면서, 명품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률 둔화를 일부 방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신세계 실적 개선의 핵심은 역시 면세점”이라며 “중국 리오프닝으로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다이고에게 지급됐던 과도한 알선수수료도 축소되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면세점 일매출도 1월을 저점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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