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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1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S리테일, 기타 부문의 디지털 사업을 중심으로 고정비와 판촉비 축소”
“GS리테일, 기타 부문의 디지털 사업을 중심으로 고정비와 판촉비 축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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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 지속
편의점 상품 경쟁력 회복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GS리테일에 대해 디지털 부문 등의 구조조정과 편의점 상품 경쟁력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디지털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적자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하지만,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선회하면서, 프레시몰의 적자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본업인 편의점의 상품 경쟁력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올해 업종 내에서 차별적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준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세금 환입에 따른 홈쇼핑 부문의 일회성 이익(178억원)을 제외하더라도, 편의점 수퍼 부문의 실적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은 IT 투자비 및 광고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반상품 중심의 동일점 매출 성장 전체 +3.6%, 담배 제외 (+)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9% 성장하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대비 개선됐다”며 “수퍼는 퀵커머스 매출 증가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존점 매출 성장 및 매익률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홈쇼핑은 세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 호텔은 국내 외국인 투숙객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며 “기타 부문은 디지털 프레시몰 사업의 영업적자가 3분기 대비 축소되면서, 고정비 감소 기조가 지속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편의점의 동일점 성장률은 1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1월 강추위 및 강설량 증가, 2~3월 진단키트 판매 역기저 영향으로 인해, 1분기 동일점 성장률은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가공식품 물가 상승과 즉석식품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부터 동일점 성장률이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GS리테일은 올해에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을 지속하면서, 전사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작년과 달리 편의점의 고정비를 효율화하고 개발용역료 등, 기타 부문의 디지털 사업을 중심으로 고정비와 판촉비 축소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따라,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GS리테일은 올해에도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프레시몰에 집중되었던 프로모션 비용을 축소하고, 물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어바웃펫/쿠캣/지에스네트웍스 등의 고정비를 절감하고, 영업적자를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본업인 편의점 사업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품 경쟁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디지털 사업에 집중됐던 역량을 본업에 재배분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추어 ‘혜자 도시락’ 등 다양한 즉석식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시장 대비 언더퍼폼 했던 GS리테일의 동일점 성장률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GS리테일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편의점 상품 경쟁력 회복을 통해, 전사 실적 개선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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