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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쇼핑, 할인점 적정가치만 9000억원, 과도한 저평가”
“롯데쇼핑, 할인점 적정가치만 9000억원, 과도한 저평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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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피크아웃 우려로 놓치고 있는 할인점 개선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롯데쇼핑에 대해 백화점 피크아웃 우려로 인해 주가가 부진한다. 기저가 높아짐에 따른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나, 역성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경쟁사와는 달리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가 커지는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할인점/수퍼/이커머스 등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철저하게 외면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경쟁 완화로 본격화된 매출총이익률(GPM)의 반등이 올해는 경쟁 완화 환경 지속 및 전통적 유통업체의 협상력 강화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과 함께 할인점과 슈퍼 사업의 MD 통합 효과가 반영되면서 경쟁사 대비 추가적인 GPM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백화점 피크아웃 우려는 하반기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이 회복되면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3% 늘어난 126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울렛과 지방점 등 점포의 반등으로 전년대비 6% 증가의 백화점 SSSG가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117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할인점의 경우, SSSG는 -3%으로 탑라인은 부진할 전망이나, GPM 개선의 효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2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커머스도 전년 동기대비 +180억원 늘어나 영업 적자 축소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쇼핑의 목표주가 변동은 컬처웍스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며 “백화점에 대한 우려로 시장으로부터 지나치게 외면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저에 따른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하나 소비 양극화에 따른 역성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마트와의 비교를 통해 추정한 롯데쇼핑의 할인점에 대한 적정 가치만 90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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