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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택시·대형마트서 마스크 벗는다...20일부터 의무 해제
지하철·버스·택시·대형마트서 마스크 벗는다...20일부터 의무 해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3.1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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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포함...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재개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이 2년 5개월만에 해제된다. 뉴시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이 2년 5개월만에 해제된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대형마트·역사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대중교통은 버스(전세버스 등 포함),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이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벗는 건 지난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지만 20일부터는 권고로 바뀐다. 다만 일반 약국과 코로나19 의심증상자와 고위험군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한창섭 2차장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다"며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국제여객선도 순차적 재개

2020년 1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3년2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실제 재개 시점은 4~7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2차장은 "2020년 1월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치료제 지원 등 방역조치별 구체적인 완화 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친 뒤 이달 말 로드맵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 2차장은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보호가 꼭 필요하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대상 추가 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여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최소화해 나가고 '코로나19 일상 회복 로드맵'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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