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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연봉 51억원…전년대비 51% 증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작년 연봉 51억원…전년대비 51%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4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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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서 24억원, 한진칼서 28억원 수령
대한항공 “코로나 이후 경영 정상화 따른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2022년) 연봉이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과 대한항공으로부터 급여를 받고 있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급여 23억8800만원, 한진칼에서 급여 27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보다 보수총액이 51.1% 증가한 수치다. 조 회장은 2021년 대한항공에서 17억3200만원, 한진칼에서 16억9800만원을 수령해 총 34억3000만원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하반기 임원 급여를 정상화하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임원진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4월부터 30~50% 반납하던 급여를 지난해 하반기 정상화했다. 또한 한진칼이 지난해 2014년 이후 동결된 임원 보수를 올리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증가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임원 보수의 조정과 코로나19로 지급 보류 중이던 미지급 급여 4억5300만원을 지급하면서 조 회장의 급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은 “직위와 직무, 근속기간, 리더십과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 회장의 월보수를 산정한 뒤 이를 보상위원회에 사전검토를 받고 이사회의 집행 승인을 통해 확정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지난해 대한항공의 작년 대한항공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전년보다 29.5% 늘어난 8955만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또한 지난달 28일 임직원에게 지난해 경영 실적에 대한 성과급을 월 기본급의 300%로 지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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