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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덕산네오룩스, 2023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 전망“
“덕산네오룩스, 2023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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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생각하면 편안하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487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01억원으로 시장기대치(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대비 매출액은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회했다”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 14향 패널 출하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매출액은 양호했지만 중국 영업 및 품질 관리 목적으로 인수한 성도 DS 법인이 연결회계 대상으로 반영되면서 판관비 지급수수료 등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부진했다”고 밝혔다.

정원석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연말 환율 하락으로 기타영업외에서 외환거래손실이 발생하며 전년 동기대비 40% 줄어든 58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덕산네오룩스 실적 부진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수요 악화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26% 감소했다는 점과 중국향 OLED 소재 매출액이 크게 감소(2021년 약 380억원  2022년 약 110억원 추정)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 추세를 나타내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계절적 최대 비수기인 1분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과 아이폰 부품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401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지난해 2분기부터는 OLED 패널 출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는 아이폰 15 신제품 출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2024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이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에 연말부터 관련 업체들의 소재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이패드용 OLED 패널은 높은 휘도와 장수명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2텐덤 구조를 적용하기 때문에 화면 크기와 두께 측면에서 모두 소재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며 “아이패드 OLED 패널 채택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효과는 스마트폰 대비 면적과 두께 효과 각각 5배, 2배 가량 발생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연간 약 1000만대가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이폰 1억대 판매 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을 30~40%로 가정시 2024년 덕산네오룩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덕산네오룩스의 현 주가는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28.3배로 최근 5년간 평균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지 않다”라며 “다만 덕산네오룩스의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OLED 패널 적용처를 기존 스마트폰에서 IT, TV로 시장을 확대를 본격화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덕산네오룩스의 R’, G’, HTL, 레드 호스트 등 소재 수요 증가와 실적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덕산네오룩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주가 조정시마다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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