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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0:2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IPS, 1분기는 영업적자 전환 예상…2분기 턴어라운드”
“원익IPS, 1분기는 영업적자 전환 예상…2분기 턴어라운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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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분기 실적 흐름 예상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밸류에이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원익IPS에 대해 1분기는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2분기에는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3199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64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은 삼성전자의 P3 장비 반입이 시작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전분기 대비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지출되면서 전분기 대비 13% 하락했으며, 영업외손익 부문의 경우에도 분기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반영되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라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2373억원, 디스플레이 8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원익IPS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줄어든 1638억원과 영업적자 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P3 등으로 반입되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매출인식이 셋업 기준을 이뤄짐에 따라, 여타 경쟁 업체들 대비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적자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2분기에는 삼성전자 P3 장비에 대한 매출 인식이 대거 진행되면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291억원과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들어 낸드의 업황 회복이 목격되기 시작해,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의 낸드 투자 확대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낸드의 up-cycle에서는 유동성이 풍부한 삼성전자가 ‘수요의 증가분을 독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기간 원익IPS는 ALD와 CVD장비 국산화를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진한 상반기 실적’과 ‘D램의 업황 악화’가 주가의 단기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7배의 밸류에이션은 원익IPS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낸드 산업의 턴어라운드와 삼성전자의 낸드 점유율 상승’, ‘원익IPS의 장비 국산화’ 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아가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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