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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성장 전략은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
“LS ELECTRIC, 성장 전략은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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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 수주 호조 및 원가 개선 결과
북미 시장 성과 확대 주목, 해외 법인 동반 호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LS ELECTRIC에 대해 올해 1분기에 깜짝 실적이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대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리쇼어링 환경에서 축적된 수주잔고가 전력인프라 매출 호조로 반영되고,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는 지난해 제품 판가를 인상한 상태에서 원가 하락 폭이 커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7% 늘어난 8659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6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26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동시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불경기에 극적인 이익 모멘텀의 배경을 보면, IRA, 리쇼어링 환경에서 축적된 수주잔고가 전력인프라 매출 호조로 반영되고,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는 지난해 제품 판가를 인상한 상태에서 물류비, 원자재 비용 등 원가 하락 폭이 커 수익성 개선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해 말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용 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잔고는 1분기에도 3000억원 이상 증가해 2조4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S ELECTRIC의 성장 전략은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배터리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로부터 배전시스템 수주가 증가하고, 변압기 등 초고압 전력인프라 제품의 판매가격이 우호적이며, 미국 판매 법인의 전력기기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올해 신규 멕시코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고, IRA 환경에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멕시코 공장은 2030년 EV Relay 900만대, BDU 200만대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재생 사업부가 적자 구조에서 벗어날 매출 규모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최근 대만, 태국 등에서 철도 신호시스템 수주가 확대됐고, 새만금, 완도 등 국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와 해외 ESS 프로젝트에서 수주 성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법인들의 동반 호조가 인상적”이라며 “중국 법인은 리오프닝과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이어지고, 베트남 법인은 신규 공장 가동을 계기로 생산 효율성이 향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LS ELECTRIC의 올해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260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1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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