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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9 18:35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 연임 유력...'1조 클럽' 가입 이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 연임 유력...'1조 클럽' 가입 이끈다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3.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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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총서 이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확정
큐셀 부문 흑자전환 주역...2010년 태양광 진출 이후 최대 실적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 <한화솔루션>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이 대표가 2019년 한화케미칼 대표 시절부터 한화솔루션 핵심 사업 부문으로 떠오른 한화큐셀을 이끌기까지 경영 능력 ‘합격점’을 받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큐셀 부문이 북미에 태양광 투자를 결정한 만큼, 올해 한화솔루션의 ‘1조 클럽’ 가입 여부도 이 대표에게 달렸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오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1990년 한화에 입사한 이 대표는 김동관 부회장과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부터 해외 영토 확장을 이끌어온 ‘태양광 전문가’다. 2010년대 초 한화그룹 태양광 계열사 한화솔라원 등에서 근무했다. 한화그룹이 인수한 태양광 기업 솔라펀‧큐셀 등의 최고영업책임자(CCO)를 맡은 이력도 있다. 2015년 한화큐셀 미국 법인장을 지내다 2019년 한화케미칼 대표에 이어 2020년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2021년 8월에는 적자 늪에 빠진 큐셀 부문 구원투수로 대표에 올랐다.

사실상 2연속 사내이사 '확정'

업계는 이 대표의 한화솔루션 사내이사 재선임을 확정짓는 분위기다. 취임 4년을 앞둔 이 대표가 그간 회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큐셀 부문은 2020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이 대표가 사령탑에 앉은 지 1년 만인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큐셀 부문은 여세를 몰아 지난해 3분기, 4분기에도 영업이익 1972억원, 2319억원을 기록하며 한화솔루션의 하반기 성장을 주도했다. 큐셀 부문의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3501억원으로,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늘었고, 태양광과 풍력 등 해외 발전 자산 매각으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큐셀 부문 활약으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주택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각각 17분기, 1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태양광 공략 가속도

한화솔루션은 내년 말까지 잡혀있는 3조2000억원 규모의 북미 투자를 동력으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겠단 포부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3조6539억원, 영업이익 9662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에는 실패했다.

한화솔루션의 캐시카우는 미국 조지아주에 조성될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다. 한화솔루션의 미국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은 현재 기준 1.7GW(기가와트)인데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내년까지 북미 최대 규모인 8.4GW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현지 태양광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시장 공략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는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솔라 허브 본격 가동 후 태양광 사업 매출과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태양광 전문가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지역 대비 태양광 모듈 판매 가격이 높다. 한화솔루션이 미국 판매 비중을 2021년 30%에서 2025년 7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미국 내 GW 단위의 모듈 설비를 보유한 기업은 한화솔루션과 First Solar 뿐이며 두 기업의 타깃 시장이 각각 주거·상업용과 유틸리티로 서로 다르다는 점도 한화솔루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역시 한화솔루션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줄어든 1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1조2000억원으로 기대된다”며 “태양광 사업부가 한화솔루션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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