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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컴투스, 크로니클의 해외에서의 성과가 기대 이상”
“컴투스, 크로니클의 해외에서의 성과가 기대 이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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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3월 9일 글로벌 출시 이후 초기 성과는 기대치 상회
국내, 북미에서의 흥행 부진으로 글로벌 지역 흥행 기대감은 낮았던 상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컴투스에 대해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글로벌의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3월 9일 기출시한 북미,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170개국에서 ‘크로니클’을 출시했다”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모바일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연구원은 “스팀 동시접속자(동접자) 수 역시 출시 이후 우상향하는 지표를 기록했다”며 “출시 이후 스팀의 최고 동접자 수는 2만6803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역시 출시 이후 3일 동안은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 IP(지적재산권) 팬덤이 큰 북미 지역에서 크로니클을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흥행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던 상황”이라며 “회사 가이던스 역시 글로벌 지역의 올해 일 평균 매출액은 1억5000만원 미만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고로 올해 1분기 북미와 국내 지역 합산 일평균 매출은 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크로니클의 출시 이후 기대 이상의 트래픽과 매출 성과는 확인했다”며 “해외 유저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아직 매우 단기간의 성과로 이번 리포트에서 실적 추정치는 조정하지 않았다”며 “향후 현재 수준의 트랙픽 유지 및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것이 확인되면 실적 추정은 상향 조정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컴투스의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통상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지만 지난달 28일 ‘어쌔신 크리드’와의 IP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최근 모바일 매출 순위가 상승했다”며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면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과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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