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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주총 표심 어디로 향하나…사전 전자투표 13일부터 시작
KT 주총 표심 어디로 향하나…사전 전자투표 13일부터 시작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3.1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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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전날까지 온라인 의결권 행사 가능…소액주주 참여율 주목
오는 31일, 대표이사 선임·제41기 재무제표 승인 등 4개 안건 상정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사옥 앞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lt;뉴시스&gt;<br>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사옥 앞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KT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윤경림 차기 대표 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사전 전자투표를 시작했다.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주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가 전자투표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 KT 주주들은 주총 전날인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총은 KT 차기 수장을 선임하는 자리로 전자투표 참여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분율 57%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의 표심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 KT는 소유분산기업으로 총수가 있는 대기업과 달리 특정 대주주가 없다.

현재 KT 소액주주들은 정부 외압에 반대하며 주주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들은 20년 전 민영화된 기업의 대표이사 선임에 정치권이 개입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향후 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자가 KT 대표이사로 선임될 수 있을지는 전자투표에서 소액주주들이 어느 정도 결합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반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2,3대 주주인 현대차그룹(7.79%)과 신한은행(5.48%)은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민연금은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며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더군다나 현대차 그룹도 대주주 의견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KT는 국민연금이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며 공개경쟁 방식으로 대표이사 선임을 재추진해 윤경림 현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한편, KT는 이달 31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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