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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연이화, 완성차 생산증가로 인한 동반 실적 개선“
“서연이화, 완성차 생산증가로 인한 동반 실적 개선“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1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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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를 맞아 완성차 업체와 함께 성장한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나투자증권은 13일 서연이화에 대해 고객사인 완성차 생산 기업의 실적 증가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어트림(Door Trim)과 범퍼(Bumper), 헤드라이너(Head Liner) 등과 같은 자동차용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서연이화 매출액의 90%는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공장향”이라며 “지역별로는 한국 33%, 유럽 20%, 인도 19%, 미국 16%, 멕시코 4%, 브라질 4%, 중국 3%의 비중“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완성차의 생산차질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최근 3년간 매출액과 이익률이 개선됐는데, 2022년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0%, 121% 증가한 2조8400억원, 1456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완성차 생산물량 증가와 한국/미국/인도 등의 믹스 개선, 그리고 원달러 환율상승이 실적에 기여했고, 하반기 이후 물류비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순이익은 547억원으로 영업이익 대비 규모가 작았는데, 중국법인 부진에 따른 지분법손실과 대손상각 증가, 그리고 세법 개정에 따른 일시적 법인세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은 2023년에도 이어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 3% 증가한 2조9800억원, 15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환율 환경은 부정적이겠지만, 완성차의 생산이 늘면서 물량 효과가 있고, 물류비는 추가 안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서연이화는 2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시에 생산 공장 설립을 발표했다”라며 “자본금 379억원 규모로 고객사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 대한 납품을 대비한 출자이며 향후 총 1억달러까지 투자될 예정”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초기에는 완성차 생산 기준 연산 20만대 규모로 시작되고, 고객사의 생산 규모에 따라 추가적으로 증산될 수 있다”라며 “주력 아이템인 도어 트림의 대당 평균 공급단가인 33만원을 고려할 때, 약 6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고, 고객사의 생산 증가에 맞춰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정 고객사 비중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산이 중단된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주력 아이템인 내외장재가 내연기관차/전기차에 모두 사용되고, 고객사 전기차 전용 공장에 발맞춰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45배로 낮아 동종업종 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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