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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화승엔터프라이즈, 실적 성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
“화승엔터프라이즈, 실적 성장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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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23년 전환의 해로 선언
신제품 출시 따른 재고 수요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아디다스의 상황이 개선된다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386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62.8% 증가한 428억원”이라며 “작년 베트남 생산기지 생산 차질 문제로 기저 부담이 낮았기 때문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주요 고객사 아디다스의 주문 감소로 인한 공장 가동률 하락, 물량 납기 축소 영향으로 수익성이 기대치에 못 미쳤다”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2조679억,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아디다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 연구원은 “아디다스는 3월 8일 컨퍼런스 콜에서 2023년 매출은 높은 한 자릿수 감소,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라며 “예(Ye)와의 협업 브랜드 이지(Yeezy) 제품 판매 중단, 관련 재고 처리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아디다스는 예와의 협업 중단, 중국 매출 감소 영향으로 재고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에 상반기는 재고 소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재고 수요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은 전방시장 내 아디다스의 재고 소진 상황과 브랜드 전략에 달려있다”라며 “아디다스의 전략적 방향성, 매크로 이슈 등, 23년에도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디다스의 브랜드력을 고려하였을 때 향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회복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Fwd 12M 주가수익비율(PER) 7배로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돋보인다”며 “아디다스의 브랜드력을 고려하였을 때, 향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 회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하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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