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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업이익단 훼손은 전방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업이익단 훼손은 전방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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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쇼크이지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바닥 다지기라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7% 늘어난 3862억원, 영업이익은 163.4% 증가한 43억원, 순손실 31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낮은 기저(베트남 생산 차질) 영향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달러 기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액은 2.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단 훼손은 전방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전방 소비심리 악화 & DTC 전략 확대 기조 → 고객사 재고 소진 지연 → 롱텀 물량 감소 & 숏텀 물량 증가 → 가동률 하락 → 믹스 악화, 일부 대손 인식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번 분기 가동률은 80% 초반 수준으로, 평균 가동률인 98%에 비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늘었다”라며 “숏텀 물량 비중도 평분기 대비 2.7배 가량 크게 상승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목표주가는 Target Multiple 13배를 적용하여 산출했으며,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현재 주가는 10배”라며 “전방 업황 및 고객사 아디다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왔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1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 호조, 12월 의류재고 증가 폭 감소, 대만 경쟁사 기업들의 월별 실적 개선 등으로 의류 OEM사들의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9124억원, 영업이익은 957억원을 달성하며 각각 전년대비 15.6%, 81.2%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는 아디다스의 재고 소진이 지연되며 다소 슬로우한 분기가 될 것”이라며 “2분기는 전방의 Restocking 수요 회복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물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비에른 굴덴 아디다스 신임 CEO 하에서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클래식 제품 집중이 모두 기대되는 바, 물량 증대에 더해 믹스 개선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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