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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0:1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턴어라운드 시작…올해 영업이익 두 배 성장 전망”
“코스맥스, 턴어라운드 시작…올해 영업이익 두 배 성장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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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4005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10일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 고객사들의 오더 회복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한 4005억원, 영업이익은 92.4% 하락한 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이라며 “한국과 미국 법인에서 대규모 일회성비용이 발생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허제나 연구원은 “국내는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탄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85.9% 감소했다”며 “원가상승 부담 지속, 단기 색조 주문 증가로 마진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레임 충당부채 100억원과 환 변동으로 인한 외환평가손실 679억원, 종속회사 대여금 관련 충당금 990억원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중국은 상해 및 광저우 법인 합산 별도기준 매출이 25% 감소했다”며 “고객사의 광군제 효과가 부재했고 확진자 수 급증으로 시장 상황이 악화된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매출이 19% 늘었다”라며 “오하이오 공장 폐쇄 전 안전재고 확보 위한 오더증가 나타난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및 매각예정자산에 대한 보수적 회계처리로 일회성비용 약 300억원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동남아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매출 각각 80%, 51%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 법인의 손익 추정치로 상향 조정했다”며 “한국 법인 고객사향 매출 증가세가 1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 하반기 갈수록 중국 수출량 또한 회복되며 실적개선 속도는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불확실성 요인도 상존한다”며 “미국 법인 영업권 손상분에 대한 회계적 처리가 남아있고 광저우 법인에서의 잇센 물량 감소를 상쇄할 만한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국내와 중국 시장의 화장품 수요 회복 방향성이 분명하며 미국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대한 대규모 비용이 선반영, 손익개선 방향성도 명확하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턴어라운드, 전방 수요 회복 국면에 진입하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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