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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6: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올해 185만대 생산·108만대 수출"...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 예고
현대차, "올해 185만대 생산·108만대 수출"...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 예고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3.0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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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 현장에서 올해 계획 소개
울산공장에 친환경 첨단 생산 시설 확충...'글로벌 미래차 허브' 육성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항공 촬영 컷.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코로나 19 이후 국내 최대 생산 및 수출액을 달성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복합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여러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생산은 6.9% 증가한 173만2317대, 수출은 9.9% 증가한 100만9025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국내에서 총 185만대를 생산해 108만대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원년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생산은 14.3%, 수출은 28.7%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을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를 넘어서 글로벌 미래차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다.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이다. 국산 고유 모델 포니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산실로, 연간 최대 110만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부두까지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해에만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17개 차종에 걸쳐 총 142만4141대를 생산해 그 중 약 66%인 93만5590대를 해외에 수출했다. 특히 최근에는 ‘2022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GV60 등 전용 전기차를 차질 없이 양산하며 내연기관차 시대를 넘어서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울산공장은 향후 친환경 첨단 생산 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미래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병행한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 국내 전기차 분야에 21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뿐만 아니라 미래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 생산거점의 단계적 재편, 전동화와 제조기술 혁신 등을 고려한 전문인력 중심의 기술직 신규 채용과 육성도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국내 부품 협력사의 효과적인 미래차 사업 전환을 돕기 위한 방안도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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