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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스티팜, 쌓이는 수주·올라가는 매출·커지는 시장”
“에스티팜, 쌓이는 수주·올라가는 매출·커지는 시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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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돌아본 파이프라인 현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에스티팜에 대해 수주가 쌓이는 등 올해 시작이 좋다고 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2023년을 MRI 조영제 제네릭 공급계약(116억원) 체결을 시작으로 1월 19일 유럽 제약사와 180억원 규모의 동맥경화증 치료제 PPQ 배치 생산 공급 계약, 1월 25일 미국 바이오텍과 106억원 규모의 혈액암 항암제 올리고 원료의약품 상업화 2차 물량 계약, 2월 10일 유럽 제약사와 98억원 규모의 만성B형 간염 치료제 임상3상용 원료의약품 수주를 받았으며, 3월 6일에는 미국 빅파마와 117억원 규모의 올리고 상업화 물량 단독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올리고 위탁생산(CMO)으로 트랙레코드를 쌓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하나 연구원은 “제론의 혈액암 항암제는 2024년 상반기 상업화가 예상(연 12억 달러)되고, 올리고 기반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의 경우 2025년 하반기 상업화가 전망되기 때문에 올리고 치료제의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2023년 수주의 추세로 볼 때 에스티팜의 매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에이즈 치료제 STP0404와 대장암 치료제 STP1002가 있다”며 “STP0404는 2018년 NIH의 연구지원 과제에 선정됐고, 기존 에이즈치료제들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1일 1회 경구용 외 장기 지속형 주사로 임상2a상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TP1002는 세계 최초의 1일 1회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로 임상 1상 완료 및 병용 연구를 완료하여 4월 AACR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에서 유효성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달 24일에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STP2250의 임상1/2a상 IND를 신청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 mRNA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첫 걸음인데, STP2250은 항체면역원성과 세포면역원성을 동시에 유도하는 mock-up 백신으로 개발되어 단백질 교체가 빠르게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 외에도 mRNA 플랫폼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LNP와 캡핑 수주도 자체 mRNA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진전에 따라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에스티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5.1% 늘어난 1004억원에 영업이익은 125.2% 증가한 102억원을 달성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이유는 상업화용 고지혈증 치료제와 임상용 올리고 생산 증가에 따른 올리고 사업부 매출 급증과 제네릭 API와 기타(CRO 포함)의 성장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증가율 대비 영업이익률이 느리게 올라오는 것은 상업화용 물량 증가에 따른 마진 감소와 지속적인 연구개발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2023년 가이던스는 고지혈증 치료제 API 400억원 포함 올리고 매출 1600~1700억원으로 외형성장은 계속될 것이나 수익성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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