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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QnC, 단기간 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은 어렵다”
“원익QnC, 단기간 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은 어렵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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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8580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 추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원익QnC에 대해 외형성장으로 부진한 업황을 만회 중이라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194원에 경쟁사(신에츠화학, 토소)의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인 10.7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며 “동종 사업을 영위하는 토소의 경우 원익QnC 보다 마진율이 낮음에도 2023년 PER이 9배 수준이며 원익QnC 또한 지난 5개년 평균 PER 20배를 기록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23년 PER 7.3배는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록호 연구원은 “원익QnC는 M&A와 생산시설 증설을 바탕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하며 5년 간 연평균성장률 35%를 기록해왔다”며 “피인수기업들의 마진율이 본사 대비 낮아 수익성은 하락하였으나 절대적인 이익 규모가 확대되며 주가는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은 2022년 말 인수한 일본의 석영도가니 제조업체인 쿠어스텍의 실적이 연간 온기 반영되며 전사 이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쿼츠 사업부의 더딘 성장세로 인해 쿠어스텍 실적 배제 시 2023년 매출액 성장률은 +2%에 불과하나 실적 반영 시매출액 성장률은 +10%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익QnC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늘어난 8580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1305억원을 전망한다”라며 “성장률은 높지 않으나 2023년 상반기 메모리 제조사들의 감산이 예상 대비 큰 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2022년 환율 흐름이 매우 우호적이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고객사들이 원가 절감을 꾀함에 따라 애프터마켓 제품과 세정 공정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쿠어스텍의 인수 효과가 쿼츠 사업부의 매출 하락을 일부 상쇄시켜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하반기는 업황 반등으로 인한 고객사 수요 회복에 더해 일부 고객사들의 양산라인이 확대되며 쿼츠 매출액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의 Fab 확장으로 인한 소모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또한 증설 중에 있어 2023년 연말 기준 국내와 대만생산 법인의 생산능력은 각각 9%,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매출 규모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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