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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머트리얼즈, 하반기 업황 회복·신제품 공급 주목해야“
“원익머트리얼즈, 하반기 업황 회복·신제품 공급 주목해야“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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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희귀가스 가격 상승으로 최대 매출 달성
2023년 가동률 축소 사황에서 마진 압박은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희귀가스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업황 회복과 신제품 공급을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사인 원익머트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한 1926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01억원을 기록했다”라며 “매출 상승은 희귀가스 가격 상승 덕분으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로 희귀가스 네온(Ne)과 제논(Xe)은 22년 연간 각각 79%, 79%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변운지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성과급 지급 때문”이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9% 줄어든 3억원으로 감소했는데 영업외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관계사 원익큐브(지분율 32%) 평가에 따른 손상차손을 반영했는데, 이 부분은 본업과 무관한 흐름”이라며 “중국법인 위남원익이 2022년 적자 기록하며 영업외손실을 반영했는데, 위남원익은 2023년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우려사항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빅 87% 늘어난 5813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888억원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실적 호조는 희귀가스 가격 상승과 고객사 신규 fab(삼성전자 P3)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원익머트리얼즈의 2023년 매출액은 5253억원, 영업이익은 765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축소 상황에서 마진 압박은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2년 실적을 견인했던 희귀가스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지만, 2023년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역성장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원익머트리얼즈는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특수가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어 있어 고객사의 가동률 확대 시 특수가스 사용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2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2022년말 기준 주가는 연초 대비 19.8% 하락했고, 2023년 현재 기준 주가는 연초대비 3.3% 하락했다”며 “2023년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률 감소에 따른 소재 업체들의 매출 역성장은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고객사의 가동률 확대 시 매출 상승 여력을 감안하면 비중확대 기회를 도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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