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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4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제강, 기존 사업 부문 강화로 내실 다져“
“대한제강, 기존 사업 부문 강화로 내실 다져“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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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인적분할 앞둔 대한제강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대한제강에 대해 거점 지역 분산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중이지만 영업 환경 변화가 주요 변수라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제강의 사업부문은 크게 3가지(제강,운송,기타)로 구분되어 있으며 2021년 기준 매출액 비중(연결조정 전)은 제강 99%, 운송 및 기타가 1%인 상황”이라며 “제강부문에서는 철근 생산업체인 대한제강(별도)과 YK스틸이 87%를 구성하고 있어 사실상 철근 사업이 가장 큰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철근 생산능력은 대한제강과 YK스틸이 각각 연산 155만톤, 118만톤으로 양사 합산 273만톤이며 2021년 실제 철근(바인코일 포함) 판매량은 양사 합산 204만톤을 기록했다”라며 “현 YK스틸은 야마토코리아홀딩스가 2020년 9월 철강재 제조 및 판매사업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된 회사로 대한제강이 2020년 9월 인수(지분율 51%)했으며 2021년 8월 지분을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 70%를 점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제강과 YK스틸 모두 부산에 거점을 둔 철근업체로 대한제강의 경우 평택공장이 있으나 제강능력을 보유한 공장은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라며 “대한제강은 YK스틸 인수 후 당초 당진 지역으로 기존 설비 이전 등을 검토했었으나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신규 설비를 도입한 공장을 건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YK스틸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신규 설비의 철근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YK스틸의 당진 신공장 준공 및 가동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2024~2025년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평택공장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을 감안할 시 신공장 제강능력은 철근 압연능력을 상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한제강은 자회사 지분관리 및 신규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부문과 철강 제조를 목적으로 하는 부문으로 인적분할 예정”이라며 “YK스틸 인수 후 자회사 관리 및 신규투자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동사 매출 및 이익 비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철근 생산 및 판매부문으로 2021~2022년은 건설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다만 2023년은 업종 내 신규 사업자 진입 및 침체된 주택시장 분위기를 고려할 때 전년대비 영업이익 확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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