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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패키지 판은 부실, MLCC는 준수하게 회복 중“
“삼성전기, 패키지 판은 부실, MLCC는 준수하게 회복 중“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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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추세적 회복 기대, 매출 비중 절대적인 중국 모바일 수요 개선 中
전장용 수요 견고, 파워트레인 등 고신뢰성 분야 입지 강화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빠르며 패키지판은 하반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237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상향한다”라며 “이익의 양에 비해 질적으로는 더욱 양호한데, 패키지기판이 예상보다 부진한 반면에, 주가와 연동성이 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MLCC의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른 배경으로서 리오프닝과 함께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IT 범용품 유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전장용 수요가 견조하며, 파워트레인 등 고신뢰성 분야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중 OVX(오포, 비포, 샤오미)사향 신모델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MLCC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에 따라 유통 재고는 정상 수준에 근접했다”라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14% 역성장을 딛고, 1월에는 전년 동기 수준에 도달했고,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OVX 3사의 1월 스마트폰 유통 재고량은 7개월 만에 전년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라며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2%를 저점으로 1분기 7%, 2분기 12%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패키지기판은 모바일, 메모리용 기판 중심으로 부진하지만, 하반기에는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와 ARM 프로세서용 FC 기판이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며 “주고객의 플래그십 모델 AP 전략 변화도 FC-CSP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FC-BGA는 하반기에 신규 베트남 공장의 양산 효과가 더해지고, 서버, 네트워크, 전장 등 Non PC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은 플래그십 모델의 2억화소 카메라 채택 효과로 판가가 의미있게 상승할 것이며 중화 고객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350억원, 2분기 1835억원, 3분기 2853억원, 4분기 2912억원 등 MLCC의 수익성 개선에 비례해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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