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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이블씨엔씨, 효율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질적 성장 기대”
“에이블씨엔씨, 효율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질적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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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업가치 회복에 중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지난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2480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100억원의 허들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피인수 이후 5년 만에 돌파했으며, 2022년 연중 전분기 모두 흑자전환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흑자전환 & 이익률 4%에 도달한 요인은 국내(별도)와 중국법인의 손익 개선이 주요했다”며 “국내의 경우 할인율 축소 및 비효율 매장 축소, 타이트한 재고 관리를 단행했으며, 중국의 경우 조직구조 슬림화·부진 재고 효율화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에서의 손익개선은 각각 227억원, 115억원 기여했다”며 “할인율 축소, 재고 슬림화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대비 8%p 상승한 57%로 2017년~18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으며, 판관비율 또한 정상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이블씨엔씨는 2021~2022년 기간 동안 사업 모델 슬림화, 브랜드 재정립을 통한 기업가치 회복에 집중했다”며 “비효율 부문개선 및 6대 브랜드(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강화, 해외(일본·북미) 집중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2년 손익 측면에서나, 해외 성과 측면에서 모두 고무적”이라며 “지역별 매출성장은 국내 -4%, 일본 +4%(엔화 기준 10% 이상 성장), 중국 -41%, 미국 +40% 기록했는데, 특히 북미와 일본(비중 25%)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은 드럭스토어 접점 확대(1만3000개점) 및 브랜드 확장 중이며, 북미는 온라인(아마존 중심), 오프라인(B2B) 접점 증가 추세”라며 “또한 자회사 흡수합병 및 자산 양수 등을 통해 관리 인력 효율화도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1분기~4분기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15%, -14%, +2%, +8%를 시현했는데, 낮은 기저 및 해외 자회사의 외형이 더해지며 매출이 (+)전환됐다”며 “또한 국내는 오프라인 매장당 매출이 연중 (+)성장하며, 질적으로도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은 이익체력이 회복됐다면, 2023년은 편안한 기저+국내·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북미·일본 확장 전략이 동반된 질적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언론에 따르면 IMM PE는 에이블씨엔씨 인수금융 EOD(Event of Default, 기한의이익상실사유) 발생으로 매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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