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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상반기까지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
“삼성전자, 상반기까지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8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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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는 올해 1분기 말부터 영업적자 폭이 축소될 예정
4분기에는 영업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돼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생활가전 및 TV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감소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줄어든 60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1조4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서버 고객들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으로 인해, D램의 출하량과 가격이 예상보다 더욱 부진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수요의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1분기 후반에는 D램 공급 업체간의 점유율 경쟁이 극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전망치를 더욱 하회하는 실적이 기록될 수도 있어 보인다”라며 “다만 공급의 감소와 수요의 탄력적인 증가가 발생되고 있는 낸드는 올해 1분기 말부터 영업적자의 폭이 축소되기 시작하여, 4분기에는 영업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각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DS부문 –2조6000억원(적자전환), SDC부문은 전분기 대비 62% 줄어든 7000억원, DX부문은 92%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 -1조2000억원(적자전환), 낸드 -1조6000억원(적자 폭 확대), 파운드리&S.LSI 4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도 61조원과 영업이익 608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생활가전 및 TV를 제외한 전 사업 부분의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DS의 경우 D램 부문의 영업적자 폭 확대가 낸드 및 파운드리 부문의 이익 개선을 상쇄시키며, 전 분기 대비 영업적자의 폭이 소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SDC와 DX는 수요의 비수기 진입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 둔화를 겪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DS 부문의 세부 영업이익은 D램 -1조8000억원(적자 폭 확대), NAND -1조5000억원(적자 폭 축소), 파운드리&S.LSI 7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초 이후 반도체 업황은 ‘삼성전자의 bear case 시나리오’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강도 높게 나타나면서, 메모리 공급 업체들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보유 재고는 급등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급등했던 삼성전자의 주가도 단기 업황을 반영하면서 기간 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이를 지나면 낸드와 파운드리 산업 내 중장기적인 점유율 상승이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D램의 유통재고도 정점에 이르러서 하강 기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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