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22℃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23℃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조선해양, 새로운 주인과 함께 흑자전환을 향해”
“대우조선해양, 새로운 주인과 함께 흑자전환을 향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매출 가이던스 충족 추이 및 흑자전환 여부에 관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매출액 회복 속도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 더불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월 말 기준 올해 신규 수주는 2억9000만달러이며 연간 목표 69억8000만달러 대비 4.2%를 달성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04억5000만달러로 3년 이상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449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47.7%, 전년 동기대비 6.9% 개선됐다”며 “지난 분기 파업 영향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가파르게 개선됐으나 기존 제시된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충족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1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소폭 축소됐다”며 “NOC FP 지체보상금 환입 등 계약가 변경으로 인한 효과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가운데 기본급 인상, 협력사 단가 인상 등 가공비 관련 원가 상승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경상 실적은 환율 영향 및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지난해 매출 대비 93.7% 늘어난 9조4127억원으로 제시됐다”며 “물론 이는 작년 환율 약세 당시 수립된 경영계획이란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건비 관련 선제적인 비용 인식이 여러 차례 나타나고 있고 여전히 인력 수요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비용 추가 발생 여부가 올해의 실적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그룹의 기업결합 심사는 상반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새로운 주인을 맞아 전반적인 수주 활동 및 비용 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