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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7:4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천보, 테슬라가 주목하는 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
“천보, 테슬라가 주목하는 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3.0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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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럽 중심으로 F전해질 시장 점유율 확대 추진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천보는 테슬라가 주목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표 수혜 기업으로 올해 유럽과 중국 시장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드라이브 유닛 및 SiC 사용 감소 관련 LFP, 삼원계 등 모든 배터리 화합물과의 호환을 중시한다”라며 “특히 저가 배터리로 LFP 양극재를 주목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 제조에 적용되는 양극재는 LFP, 삼원계 모두를 활용하되 배터리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양극재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안나 연구원은 “국내 LFP 확대 대표 수혜주는 천보로 LFP 배터리의 이온전도도 향상을 위해 삼원계보다 높은 농도로 적용되는 특수 리튬염과 첨가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특수 전해질 중 F 전해질은 중국기업들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P 전해질은 독점인 기업으로 LFP 확대로 인한 수혜 폭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천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544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994억원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천보는 올해 2분기 P전해질 1000톤, 4분기 F전해질 4000톤 양산을 시작하며, 첨가제 VC/FEC 6000톤도 3분기 양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2년 4700톤에서 2023년 1만7000톤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천보는 중국 기업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활용, 중국, 유럽 중심으로 F전해질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 하에 다소 이익률이 하락할 수 있지만, 다른 배터리 소재 대비 여전히 높은 이익률(17%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며 “천보는 2023년부터 고가의 LiPF6를 사용하지 않고 저렴한 원재료 변경을 통한 제조원가 30% 절감 제조법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통해 천보는 유럽, 미국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천보는 2022년 증설 모멘텀이 거의 없었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소재도 아니기 때문에 주가가 소외 받아왔다”며 “그러나 2023년 1만2330톤 추가 양산이 시작되며,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유럽, 중국 중심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밸류에이션+수익성+증설 모멘텀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소재 기업”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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