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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올해 쓱닷컴과 G마켓의 적자 폭을 50% 줄어야 한다”
“이마트, 올해 쓱닷컴과 G마켓의 적자 폭을 50% 줄어야 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8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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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업이익은 366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이마트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의 서막이 열렸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7조4750억원, 영업이익은 71% 줄어든 223억원을 기록했다”며 “스타벅스 감익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으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6개 분기 만에 증익으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 할인점 매출이 6% 증가, 영업이익이 300억원 이상 증익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전문점(노브랜드) 영업이익도 7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쓱닷컴/G마켓 등 온라인 사업에서의 적자 폭도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2023년 연간으로 본다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52% 증가한 3663억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고정비 부담이 큰 할인점은 비용 효율화/PP센터 비중 축소 등으로 증익 국면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레이더스는 올해 7%의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74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타벅스(+650억원)와 쓱닷컴/G마켓 적자 폭 개선(+750억원)으로 연결기준 이익 개선 폭은 더 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843억원으로 높은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이마트는 철저히 실적과 펀더멘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오프라인은 선별적 점포 리뉴얼과 비효율 SKU 축소 등을 통해 비용구조 개선과 핵심경쟁력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쓱닷컴과 G마켓은 적자 폭을 전년대비 -50% 줄인다고 제시했다”며 “쓱닷컴의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막연한 외형 확대 대신 차별적인 상품 구색(산지직송 식품/ 명품 등)을 통해 외연을 넓히면서 실속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G마켓도 G9 서비스를 종료하고 풀필먼트 서비스 개선/검색 광고 고도화를 통해 마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물론, 온라인 사업에서의 점유율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핵심 사업부인 할인점의 견조한 실적 모멘텀, 온라인 적자 축소, 기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전반적인 실적은 턴어라운드 구간에 있다”며 “의무휴업일 해제는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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