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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올해 SK매직 및 워커힐 등의 실적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향상”
“SK네트웍스, 올해 SK매직 및 워커힐 등의 실적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향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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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무난한 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여구원은 “SK네트웍스의 지난해 4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4% 줄어든 2조5455억원,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33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와 같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한 요인은 철강사업 중단 영향과 더불어 정보통신 공급 차질에 따른 단말기 판매가 감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반면에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요인은 SK매직의 경우 렌탈계정 성장 지속 및 일회성 요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SK렌터카, SM 부문에서는 전년도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 및 중고차 시황 호조로 실적이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커힐의 경우 연말 행사 등과 연계된 호텔 객실 및 F&B 영업 정상화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SK네트웍스의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줄어든 9조1750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1858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SK매직의 경우 지난해 경기침체 및 가전 경쟁 심화에 따른 가전 판매량 감소로 인하여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렌탈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전 온라인 채널 강화로 판매량이 회복하면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워커힐의 경우 일본 중심 해외 여행객 유치 등 호텔 수요 증대 및 비용 효율화 등으로 흑자전환뿐만 아니라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네트웍스는 2016년 동양매직(현 SK매직), 2019년 AJ렌터카(현 SK렌터카)를 인수하며 종합상사에서 렌탈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며 “그 다음으로 유망 사업 영역 발굴과 시딩(Seeding) 투자를 강화하며 사업형 투자회사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 초기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래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투자 법인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펀드와 직접투자를 포함해 2100억원, 20여건의 사업에 투자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형 투자회사를 통하여 성장성 높은 영역에 투자를 단행함과 동시에 해당 기술을 활용, 기존 사업모델을 향상시키고 필요시 주력사업으로 편입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지난해 초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고 지난해 말에는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했다”며 “이러한 전기차 충전 사업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스피드메이트, SK렌터카 등 모빌리티 사업과 시너지 등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이 미래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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